지난 1일부터 실시한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사업’은 지역 내 만 12세 미만 2만400명 아동들에게 필수예방접종 8종인 결핵(BCG), B형간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폴리오, (IVP)수두, 일본뇌염(사백신), 홍역, 볼거리, 풍진(MMR),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에 대해 접종비 8천원을 22회 지원함으로써 아동 1인당 모두 32만7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로 다른 요금체계를 가진 교통약자 이동 콜택시(일명 장애인 택시)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 비해 시외구간 요금이 비싼 양산지역 이용자들의 요금 인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시는 최근 교통약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교통약자 이동 콜택시 시외구간 요금을 기존 시외버스요금의 2배에서
10년이 지나고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 있는 옷. 그것은 바로 우리 전통 한복이다. 특히 한 땀 한 땀 정성을 깃들어 일일이 손으로 직접 바느질한 옷이라면 그 옷의 가치는 더욱 높다. 양산시여성복지센터의 인기강좌로 손꼽히는 한복기능사 강좌. 한복을 사랑하고 우리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전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쉰하나 내 인생의 키워드는 도전과 열정이지요”남들은 은퇴를 생각하는 쉰이라는 나이에 연극과 영화에서 인생의 2막을 묵묵히 열어가는 사람이 있다. 49세 때 영화 ‘바람’의 티투 선생 역으로, 현재는 부산 극단멤버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준(51, 물금읍) 씨. 김 씨는 범어지역과 부산대학병원 지하에 위치한 김동준헤어환타지아 미용실 원장이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용실을 2개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성공한 미용사지만, 어릴 적 꿈인 영화배우에 대한 기대를 놓을 수 없어 새로운 인생을 걷고 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과 (주)신세계 이마트 양산점(점장 최택원) 사랑나눔 봉사단은 희망나눔 프로젝트 4월 테마활동 ‘나무 심기’를 통해 나무 100여그루를 복지관 일대에 심었다.
청소년의 꿈과 사랑,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지난 9일 개관식과 함께 청소년문화존 시작을 알렸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새롭게 태어난 청소년회관인 만큼 나동연 시장을 비롯, 김종대 시의회의장, 김진우 경찰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의 자라나는 희망인 청소년들이
구제역 여파로 고로쇠 축제, 원동 매화 축제 등 우리 지역 대표 봄 축제들이 잇따라 취소 됐다. 축제의 계절 ‘봄’을 기다리던 이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 아닐 터. 이런 아쉬운 마음을 조금 멀리 나가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경남의 몇몇 지역은 꽃과 함께 싱싱하고 맛있는 먹을 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멀지 않은 경남 지역에서 열리는 가볼 만한 봄 축제를 소개한다.
양산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정봉주)가 지난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 것. 정신보건센터가 주최하고 벧엘클럽하우스, 숭인사회복귀시설, 양산병원낮병원 누리봄 등 정신사회재활기관 임원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양산역 일대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정신질환 편견 홍보를 실시했다.
하북면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 이글루 모양의 외관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한켠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 초암 안기영 씨가 반겨준다. 조용하고 느긋한 안 씨의 첫 인상과는 달리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한없이 자유롭고 열정적인 청춘을 보냈고 현재도 그렇게 멋진 예술가로 살아가고 있다. 안 씨의 본업은 가수였다. 7~80년대 민중가요 포크그룹 ‘노래마을’ 2기 출신으로 당시 노찾사와 함께 시대를 풍미했던 그는 9년 전, 우연히 들른 양산에 반해 현재까지 머물고 있다.
청소년들의 전용복합시설이자 오랜 소망이었던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정식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시범개관에 들어간 청소년회관이 한 달여만인 오는 9일 정식으로 문 연다고 밝혔다. 청소년회관은 중부동 406-1번지 양주공원 내에 전체면적 2천9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북카페와 밴드연습실, 무용연습실 등 청소년 동아리를 위한 공간과 다목적홀, 집단 상담실과 놀이치료실 등의 상담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그동안 중앙동 주민센터와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ㆍ미혼모가정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난 3일 경남도와 시는 출산과 양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와 미혼모가정을 위해 출산 미혼모 산전산후 요양비 지원, 미혼모 가족 돌봄도우미 파견, 미혼모 직업훈련비 지원, 미혼모가족 생활보조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푸른하늘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사)양산환경보호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창립 3주년 기념과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창립 3주년 기념 및 회장 취임식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김진우 경찰서장, 김병열 교육장, 정재환 도의원 등 많은 내빈과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구제역 여파로 올해 원동 매화축제는 취소됐지만 매화를 찾는 수많은 상춘객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졌다. 지난 겨울 한파와 꽃샘추위 때문에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늦게 꽃봉오리를 터뜨린 원동매화는 순매원부터 영포마을의 산책로까지 만개해 사람들을 맞았다. 온통 청매화와 홍매화가 만발한 원동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매화나무
곱게 내려 앉는 햇살 아래 양산천의 봄은 빛나고 있다. 아직 쌀쌀한 강바람에 꽁꽁 여민 옷깃이지만 한 바구니 가득 담긴 쑥향에 봄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 잘 정비된 양산천 둑길은 이미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난히 길었던 지난 겨울, 추운 날씨에 웅크리고만 있다가 봄을 맞아 두꺼운 옷을 한꺼풀 벗겨내니 옷에 여과 없이 드러나는 뱃살들. 이게 웬말인가. 직장인 손미정(30, 물금읍) 씨는 두꺼운 옷 안에 숨어있던 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직 쌀쌀한 날씨와 직장일 때문에 따로 운동을 할 수 없는 미정 씨는 집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는 반신욕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반신욕은 다이어트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까지 풀어줘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반신욕은 방법을 잘 알고 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테마가 있는 이사회’를 기획, 그 첫 번째로 2011년도 제1차 이사회를 ‘문화’와 결합해 영화 관람과 함께하는 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22일 롯데시네마에서 70여개 단체 90여명의 자원봉사단체장들이 모여 여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끊임없이 오르고 있는 물가 탓에 생활 속 모든 것을 아끼는 요즘, 직접 핸드메이드로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 할 수 있는 수공예 인터넷 카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카페 ‘수공예세상(http://cafe.daum.net/ handscreft)’은 옷을 직접 떠 입을 수 있는 뜨개질부터 천연비누, 화장품, 선물로도 가능한 비즈공예까지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실생활용품의 모든 것이 담긴 카페이다. 이 카페지기는 다름 아닌 서창동에 사는 박명순(44) 씨. 감각 있는 손재주로 회원들이 하나 둘 모이게 됐고, 어느덧 1천800명이 넘는 회원이 모이게 됐다.
“양산에 또 하나의 튼튼한 봉사단체로 성장하는데 초대회장으로서 초석의 역할을 다하겠다” (가칭)양주로타리클럽(회장 박미순)이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새로운 봉사단체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삽량로타리클럽에 이어 여성들로만 구성된 양주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720지구 창산 김홍명총재 비롯해 각 클럽회장 등 150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가 지난 17일 2011년 정기총회를 열어 2010년 주요안건 보고와 함께 2011년도 사업계획과 세입ㆍ세출 예산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식 석상에서의 이 같은 발언은 옛 경찰서 부지를 시가 사실상 공공청사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당초 시는 신도시 3단계 내에 노인ㆍ장애인전용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과다한 토지매입비 등을 이유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옛 경찰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노인ㆍ장애인 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상권 위축을 우려하는 인근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